일상에서......
비 개인날.....
수선화9890
2012. 6. 30. 13:10
어젯밤 단비로 식물은 얼마나 수분을 보충했을까.
밖을 내다 보니 나무는 나무대로 꽃은 꽃대로 자기
색을 다 내놓고 바람아 불어라 하고 춤을추고 있네.
그 비로 배고픔을 해결한 포만감 이랄까......
태풍이 온다고 하더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심한 바람에 상처나 나지 않을까, 싶은 생각...그러고 보니
우리 포도나무는 잘 계시는지 모르겠다.
농장 주인이 안부도 안 전해주니 만나면 물어봐야 되겠다.
그때 한번더 가야 된다는 말은 들은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