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병원에서...
수선화9890
2013. 2. 21. 21:17
운동을 정오때 쯤 마치고 병원갈 요량으로 일찍 집에 왔는데
목욕탕 가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다가 좀 늦은 감이 있었서
내일 갈까 하다가 오늘 가보기로 한 마음이 급해져서 전화
했더니 지금 와도 된단다.
선생님을 만났더니 나의 무릎은 별문제가 아니라고 하셨서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실없이 감사하다는 말을 여러번 했다.
부산 대구 다니다가 서울에 가야 하나 생각하고 있는데
동네 병원에 명의가 있었다니 정말로 모를 일이다.
누가 믿을까 싶지만 얼마전 어머님 수술로 신뢰가 갔서 찾아
갔더니 여태 들어 보지 못한 진찰을 해 주셨서 시키는 대로
물리 치료를 해볼까 한다.
잘 낫기를 기대 하면서 걱정을 덜어준 선생님께 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