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같이 내리든 비가 오늘 아침에는 깨끗한 풍경과
화사한 햇살을 줘서 장단지도 씻고 내친김에 구석마다
물 청소를 해됐다.
무엇이든지 말려낼거 같은 생각에 빨래도 하고 이것저것
만지다가 구장 가는 시간이 너무 늦지 않을까 조바심
내면서 갓더니 역시나 일 볼 사람은 없고 야단이났다.
운동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기도 하고 요즘 입장료를
받다보니 부딫이는 일도 생기고 여려가지로 스트레스다.
그렇게 안하고 놀려고 하는 일이 이쯤되고 보니 더 많이
마음 쓰이고 힘이든다.
오늘도 성질내는 사람이 있어 속이 좀 상했는데 어쩌겠나
봉사할려고 애초에 생각하고 한거 이 고개도 넘어가야지...
신록은 아름답게 반짝반짝 빛이나고 비올때 마다 퇴색되고
지는 꽃을 보니 화무십일홍이란 말을 실감한다.
세월은 그저 앞만보고 가지..
나는 따라 가지고 못하고 어정쩡하니 있는데 어쩌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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