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 솔솔한 바람이 있더니 어느날 매미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올해는 유난히 덥다고 느꼈더니 기후문제인가 이기지 못한것인가 선풍기 사용도 많이 하지 않았는데 바람이 약하다고 늦여름에 새로 선풍기를 샀으니 얼마나 의지하고 살았나 싶다. 좀 추워도 더워도 그러려니 침착하게 살아야 하는데 호들갑스럽게 사는거 같아서 조금은 돌아봐진다. 일본의 89세 할머니는 제목처럼 씩씩하게 잘 살고 있다. 유명세 타고 있어 책을 사서 보니 닮고 싶은 부분이 많이있다. BTS 노래를 듣고 이름도 다 외우고 뭐든지 하는 용기는 대단해요. 나도 나름 뜨게질 옷수선 운동 반찬해먹기 여러가지를 잘 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할머니는 그 나이에 아픈데가 없으니 고수이시다. 젊은날에는 생활고에 시달리고 아프고 고생하며 살았다는데 외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