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꽃 양귀비

수선화9890 2023. 5. 27. 15:44

 

우리동네 둔치의 꽃양귀비

참 곱다 .

하늘거리는 모습은 비단결 같고 곱기는 물감을 들인것 같다.

너무 예쁘서 사진을 찍기는 했지만 돌아오는 길이 아쉬워 이쪽에서

보고 건너서도 봤다

중앙에 길을 냈기 다행이지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더 가까이에서

보고 사진을 잘 찍을려고 밟아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텐데...

기술이 얼마나 좋은지 이렇게 똑같이 생긴 꽃양귀비를 탄생 시키다니

쉽게 접하지 못하는 꽃을 맘대로 볼 수 있어 좋다.

오랫만에 걸어서 땀이 나는데 시원한 나무 그늘이 반갑다.

내 생각 같으면 다음달 모임에는 여기서 야외점심을 먹었으면 좋을거 

같은데 그때까지 징미가 남아 있다면 더 다행 일것이고 다른 꽃도 많으니

꽃이 없을까 걱정은 안해도 될것이다. 

한 사람이라도 불만이면 식당으로 가야 하지만 더 행복하고 즐겁게 자연과

함께 헸으면 좋겠다.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0) 2023.07.07
지난날은 아쉬움만 남고...  (0) 2023.06.13
김치먹기  (0) 2023.01.26
birthday !  (0) 2023.01.17
癸卯年 새해를 맞으며...  (0) 2023.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