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둔치의 꽃양귀비
참 곱다 .
하늘거리는 모습은 비단결 같고 곱기는 물감을 들인것 같다.
너무 예쁘서 사진을 찍기는 했지만 돌아오는 길이 아쉬워 이쪽에서
보고 건너서도 봤다
중앙에 길을 냈기 다행이지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더 가까이에서
보고 사진을 잘 찍을려고 밟아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텐데...
기술이 얼마나 좋은지 이렇게 똑같이 생긴 꽃양귀비를 탄생 시키다니
쉽게 접하지 못하는 꽃을 맘대로 볼 수 있어 좋다.
오랫만에 걸어서 땀이 나는데 시원한 나무 그늘이 반갑다.
내 생각 같으면 다음달 모임에는 여기서 야외점심을 먹었으면 좋을거
같은데 그때까지 징미가 남아 있다면 더 다행 일것이고 다른 꽃도 많으니
꽃이 없을까 걱정은 안해도 될것이다.
한 사람이라도 불만이면 식당으로 가야 하지만 더 행복하고 즐겁게 자연과
함께 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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