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위하여

이 외 수 시...

수선화9890 2012. 8. 14. 20:27

기다림이 두렵다고

만남을 스처 가야 할까...

 

결별의 손짓이 서러울까봐

인연을 눈감아 버려야 할까...

 

그대의 세상

피는꽃 지는 꽃잎

종말의 평등을 알면서도

 

지금

 

살고 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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